우울과 기대가 뒤섞인 나날들 by noname

말 그대로,
요즘의 나는 우울과 기대가 뒤섞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단지...어느날은 약간의 우울과 많은 기대로 이루어져 있다면,
어느날은 많은 우울과 약간의 기대라는 정도의 차이.
모두를 위해 우울이라는 단어는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이렇게 밖에 나와 있다보면 어쩔 수 없이 보고 듣는 게 생기다보니...
참 사람 마음이란 게 맘먹은대로만 되는 건 정말 아닌 모양이다.

단지, 지난 2년간을 돌아보고 얻은 한 가지 교훈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재지 말고,
방향을 정했으면 밀어 붙이라는 것.
그리고 밀어 붙일때는 확실히 밀어 붙이라는 것.
또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인 '꾸준히'를 절대 잊지 말자는 것.
여기저기서 힘빠지게 하는 소식들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들려 오겠지만...
그리고 어쩌면 나 자신도 생활에 치여 그저 관성적으로 하루를 보내는 나날도 오긴 하겠지만...
그래도 잊지 말자. 결국 자신을 바위처럼 단단하게 수련하며 살다보면,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멋지게 살고 있을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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